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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다이빙벨 의혹은 정치 공격…진상 조사 응하겠다"
  • 조탁만 기자
  • 승인 2018.0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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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진상위)의 조사결과를 두고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다.2018. 1. 12 조탁만 기자

(부산=포커스데일리)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진상위)의 조사결과를 두고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서 시장은 진상위 조사발표 하루 뒤인 12일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이빙 벨' 상영 관련) 외압은 없었으며 계속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야당 시장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시장은 또 이용관 당시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퇴문제와 관련, "이용관 위원장은 압력을 받아 사퇴한 게 아니다. 2016년 2월 임기를 모두 마치고 사임했다"며 "사퇴 압력이라는 말은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부산영화제가 20년을 지나면서 부산 영상산업 발전 등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개선 사항을 요구했다"면서도 "영화제 혁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이 와중에 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지 모르지만 직접 지시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또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에서 발견한 김 전 차관의 문건과 관련, "김희범 차관을 '다이빙 벨' 상영 문제로 독대한 적은 없으며 상영 금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다"며 "당시 다른 문화행사장 등에서 김 차관과 자리를 같이했을 수는 있지만 그런 자리에서 '다이빙 벨'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또 진상위 조사에 응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내려와서 한다면 응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지난 5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해 4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조탁만 기자  whxkraks1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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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다이빙벨#블랙리스트 진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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