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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 北 예술단 공연 김여정과 함께 관람2박 3일간 김여정 총 4차례 만나…김영남은 5차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2.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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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밤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과 함께 관람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지난 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했던 삼지연 관현악단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북한으로 돌아간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한 지난 9일부터 떠나는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김여정과 만난 셈이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밤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여정과 처음 만났다. 다음 날인 10일 낮엔 청와대에서 북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했고, 밤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김여정은 접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의 초청의사를 구두로 전달하고,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했다. 

11일 밤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면 2박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김여정을 만난 것이다. 평창 올림픽 개막식 직전 리셉션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 것을 포함한다면 모두 5차례다. 

문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강력히 주창해 온 만큼, 평창 올림픽을 통해서 만들어진 화해 무드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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