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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노조 반발·충돌 예상
  • 박찬균 기자
  • 승인 2018.02.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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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한국GM이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GM 임직원, 군산 및 전북 지역 사회와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이 계획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모든 당사자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GM의 이번 제시안은 한국에 대한 대규모의 직접적인 제품 투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 세계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사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해 왔으며, 현재 한국GM을 위한 해결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산공장 폐쇄로 구조조정되는 직원은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합의된 내용이 아닌 일방적인 통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서 노사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노조는 긴급하게 사무지회와 부평공장의 상집 및 대의원들을 소집한 상태다. 사측의 결정에 반대하는 긴급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국GM 군산공장에서는 준중형차 크루즈과 다목적차량(MPV) 올란도를 생산하고 있다.

박찬균 기자  allopen6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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