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박범계 "자유한국당 계열 두 전직 대통령 검찰 수사에 제대로 임하라"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8.03.12 15:21
  • 댓글 0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자유한국당 계열 두 전직 대통령 검찰 수사에 제대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1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계열의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들쑤셔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가면을 쓴 사탄, 성직자가 아니다'라고 썼다."며 "이에 대해 국방부 5·18 특조위는 지난달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같은 왜곡된 묘사를 그대로 둔 채 회고록이 유통되도록 했다."며 "이에 대해 검찰이 지난달 22일과 27일 전 전 대통령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도대체 무엇을 숨기기 위해 소환에 응하지 않는가?”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 혐의는 일일이 거론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14일 소환을 앞두고 수사에 임하는 태도에도 문제가 많다"며 "2007년 대검 차장으로서 BBK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정동기 전 민정수석을 변호인단에 포함시켜 변호사법상의 수임제한 규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유력한 증거와 증언들에도 불구하고 주요 혐의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자기들 편이라고 감싸기 보다는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거듭 촉구 했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기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