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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등서 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 열려"기억하고 행동할게" 16일까지 전국 곳곳서 추모행사 열려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8.04.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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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잔디밭에서 노란리본만들기 플래시몹이 진행됐다.<사진=4.16연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4년전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자는 행사와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4·16연대, 4.16 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4주기 대학생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가 열렸다.

6개 대학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준비위는 오후 2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의혹을 받는 황전원 위원을 세월호 참사 특조위 2기에 추천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416세대인 대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광화문광장 잔디밭에서 노란리본만들기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가족과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해 커다란 노란리본을 만들어 세월호참사 4년을 기억했다.

오후 7시부터는 본 행사인 '4월 16일 약속 다짐문화제'가 진행 중이다. 다짐문화제에는 가수 이상은·임정득·전인권 등이 공연과 '4·16 가족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가족과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해 커다란 노란리본을 만들어 세월호참사 4년을 기억했다. <사진=4.16연대>

이날 낮부터 광화문광장은 세월호 사고 4주기를 맞은 여러 부대 행사와 전시 등이 기획됐다.

'광화문노란리본공작소'에서는 14일 오후 4시16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예술회관 중앙 계단에서 검은 마스크를 쓰고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침묵의 큰 울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서울을 비롯해 목포신항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추모 행사도 예정돼 있다.

광화문 중앙광장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세월호 72시간 대한 기록물이 전시된다. 또한 15일 오후 4시에는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세월호를 참관할 수도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정부합동분향소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 영결식'이 열린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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