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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aT화훼센터 "시장위축은 우리에게 장벽이 될 수 없다"<상>위기를 기회로…경영 다각화
'일상 속 꽃 생활화 확산' 다양한 전략 구상 소비확대
화훼 고급화 우수 출하물량 유치 등 공판장 활성화도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8.05.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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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테이블 1플라워 홍보관.

(서울=포커스데일리) 청탁금지법 등 국내외 불안 여건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분야중 하나가 화훼시장이다. 국내 화훼산업을 이끌고 있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이런 충격에서 벗어나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

화훼센터가 그간의 경영 여건에 어떻게 대처해왔는지, 국내 화훼산업 앞날의 전망은 어떤지 <포커스데일리>가 분석해봤다. 이런 분석을 통해 화훼센터 <상>위기를 기회로…경영 다각화, 화<하>화훼센터의 내일 어둡지 않다로 2회 연재하기로 한다.

aT화훼센터는 청탁금지법이 발효 된지 3~4개월 후부터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2016년 9월 관련법 발효 후 그해 연말연시를 맞으며 곧바로 피부로 실감해야 했다.

화훼센터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첫 전략을 구사한 것은 일상 속 꽃 생활화 확산을 통한 소비확대였다.

그 하나로 '1 테이블 1 플라워' 운동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이런 운동은 꽃 문화 전파를 위한 체험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체화했다.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를 과감히 시도하며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소비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목표를 세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18 다육식물대전.

여기에 선취매매 확대 및 난 품목 정가수의매매 추가와 장려금, 운영활성화자금 지원제도 정비로 업무효율 제고 등을 통한 공판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중도매인 모집확대 및 애로해소책 마련으로 분산능력 확대와 화훼 고급화를 위한 우수 출하물량 유치 등 공판장 거래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런 경영 다각화는 올해 또 다른 사업 다양화에 탄력을 주기에 충분했다.

경매, 도·소매 등 접근성 최적의 화훼공판장에서 원스톱 교육 및 현장체험을 위한 화훼사업센터와 입주업체, 외부전문가를 연계한 창업지원체계 구축, 꽃문화체험관을 연계한 화훼창업 실습 창업 실습과 특화품목 발굴 등 노하우 습득기회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이 그것이다.

또한 결혼식 화환의 경우 진열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아진 것에 맞춰 신화환대 모델 개발 보급과 신화환 이용 홍보 및 사용 모범사업장 지정 확대 등으로 화환문화를 개선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이미 지난 3월 신화환 모델 개발 전시회를 개최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화훼산업 위축과 일반인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꽃소비촉진을 위한 꽃문화 체험관을 개설해 그간의 정책을 현실화했다.

관엽류 경매 장면.

이밖에 꽃체험교실과 꽃청년창업가, 아이디어상품 체험교실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어린이·청소년 원예체험교실 및 원예치료 체험교실로 소매유통 확대를 유도했다.

또 화훼유통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화훼공판장 경락정보 및 생산·소비 모니터요원 자료 수집·확산을 이용한 화훼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 수급 예측가능한 고도화 업무 능력을 도입했다.

아울러 장미 수급예측 모델 개발과 화훼 온라인 판매 부당행위 개선, 화훼상품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보호활동 강화 및 대국민 홍보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심정근 화훼센터장은 "각종 불안 여건이 불어닥쳤지만 경영 다각화로 이를 극복하면 우리에게 장벽이 될 수 없다"면서 "국내 화훼시장의 재건은 꽃을 단순히 선물로만 인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의 꽃 문화 조성하는 것이 그 첫발"이라고 강조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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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T화훼센터#청탁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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