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문화 사회
워마드 수사 본격화…경찰 "워마드 운영자 체포 영장 발부"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8.08 23:30
  • 댓글 0
<사진=워마드 사이트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진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 등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해외에 체류 중인 워마드 운영자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워마드 사건은 현재 부산지방경찰청 뿐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또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의 수사기관에 공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마드는 '모든 남성을 혐오한다'는 모토로 탄생한 사이트로 지난 5월 홍대 남성 누드모델 몰카 사진이 워마드에 올라와 논란을 빚은바 있다.

이후 지난 달에는 가톨릭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신성시하는 성체를 훼손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또 지난달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한 회원이 작성한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워마드' 게시판에 이번엔 아동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워마드' 게시판에 아동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낮 12시51분 워마드 게시판에 아동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런 논란은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워마드를 폐쇄하라"는 요청까지 이어져 300여건이나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자세한 수사상황을 밝힌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