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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동신대 특별관리 학생 의혹…이개호 장관 후보자도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8.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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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김상돈 경기도 의왕시장이 동신대 특별관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의왕시 시의원이던 지난 2005년 전남 나주의 동신대 환경조경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했다.

당시 수업 시간표와 시의회 회의록을 비교해본 결과에 따르면 김 시장의 예산 심사 발언이 기록된 2005년 5월 25일 오전 10시, 동신대에선 김 시장이 수강한 사회 사상사 수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시장이 의정 활동과 수업이 겹치는 날이 네 학기 동안 133일이나 됐지만 무난히 졸업했다는 것.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김 시장은 "학교가 편의를 봐줬고 시험 때는 우편으로 시험지를 받아 답안을 써 보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르면 동신대 대학 측이 편의를 봐주고 특별 관리를 했다는 게 밝혀진 셈이다. 이 대학 전 직원은 대학이 이런 학생들을 특별 관리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시장 뿐 아이라 청와대 경비를 맡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경찰, 춘천 모 부대 소속 군인에 도청 직원까지 공무원들을 비롯, 2011년에만 특별 관리를 받은 사람이 153명에 달한다.

이개호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장면 <사진=SBS캡쳐>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역시 특별 관리를 받던 공무원 아니었느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개호 후보자는 지난 2003년 여수 부시장 재직 중 동신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과정에 등록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답변을 통해 목요일 수업 3분의 1은 빠졌다는 것에 대해 인정했다.

이 후보자는 대학원  9과목 전부 A+, 최고점을 받았다. 졸업 논문은 현재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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