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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김연창 전 대구부시장의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취업 철회"촉구
  • 홍종오 기자
  • 승인 2018.09.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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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경실련이 14일 대구시에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취업 추진 철회와 대시민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지역 언론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6년간 재직하다 한 달 전 퇴직한 김연창 전 부시장이 대구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의장의 물망에 오르고 있고 대구시 감사관실에서 최근 서류를 구비해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의 취업승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만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취업 승인을 하면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은 대구시 퇴직공무원의 전유물처럼 되어있는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취업하게 된다.

이에 대구경실련은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에 대한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내정과 취업 추진은 정경 유착을 고착화하는 낙하산 인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일로부터 3년 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다만, 예외로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취업할 수 있어 대구상공회의소가 취업제한기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은 상근부회장으로 취업하려는 것은 역대 최장수 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최근까지 대구시 경제정책을 총괄하던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은 자신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취업 추진에 대해 '대구시에서 요청했고, 권영진 시장이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업무연관성 때문에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일단 시장님 뜻에 따라야 하지 않겠나. 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도 도와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누군가에게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을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취업하게 하라고 지시했고,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은 취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권영진 시장의 뜻이기 때문에 취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상공회의소, 상호관계에 대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의 이러한 태도는 대구시민을 모욕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대구경실련은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취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낙하산 인사이자 폭거로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시와 대구시의 요청은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 위반한 것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시에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취업 추진 과정을 공개하고, 대구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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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경실련#김연창#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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