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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최초 지리적표시제 '양양송이' 14일 첫 공판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8.09.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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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가 14일 첫 공판을 시작한다.<사진제공=양양군>

(양양=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임산물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함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14일 시작됐다.

공판을 담당하고 있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산지로부터 채집된 송이를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 공판장에서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거둬들여 오후 4시 30분에 첫 입찰을 개시했다.

공판장에서는 송이 외에도 능이와 고무버섯 등 최근 수요가 높아진 기타 임산물도 함께 입찰할 예정이다.

양양송이는 버섯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깊고 풍부해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양양송이를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호로 등록해 타 지역 송이와 차별화했다.

공판장에서는 당일 출하된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등품~4등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 은색, 동색, 주황색의 띠지를 붙인다. 선별된 송이는 등급별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최고가격 투찰자에게 공급된다.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는 77.96kg이 수매돼 1등급이 kg당 9만3000원에 낙찰됐으며, 고무버섯은 56.59kg을 수매해 kg당 1만5000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1등급 송이의 최고가는 132만8800원, 최저가는 40만2500원을 기록했다. 등외품 최저가는 11만8900원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양양송이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산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와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비롯해 42개 단위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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