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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김정은 위원장 만남 이뤄질까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10.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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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이 지난 7월 청와대를 찾아 교황의 초청 메시지를 전했다.<사진=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김민성 기자 = 바티칸 뉴스가 9일(현지시간)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교황 초청 메시지를 갖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달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 순으로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7~18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습니다"라는 초청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바타칸뉴스/청와대 페이스북 캡쳐>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 평화의 국면마다 평화를 기원하며 축복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2014년 방한시 "인간의 고통에 중립은 없다" 며 세월호 유족을 위로한 교황, 올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도 응원했다. 

3월엔 "평창올림픽은 스포츠가 분쟁을 겪는 나라간에 다리를 건설하고 평화에 명백히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도 했다. 

4월 27일 정상회담 이틀 전엔 "한반도와 전세계 평화보장을 담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 투명한 대화, 화해와 형제애 회복을 위한 구체적 행보를 시작할 좋은 기회" 라고 말했으며 29일에는 "두 정상이 핵무기 없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진지한 대화의 길을 시작하는 용기 있는 결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북미정상회담 직전 6월10일 삼종기도 후에는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우정과 기도 가운데 특별한 축복을 거듭 전함. 싱가포르 회담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를 보장하도록 긍정적 진로로 나가는데 기여하기를 기원하며 한국의 수호성인인 성모마리아께서 이 회담에 함께 동행하시길 기도하자"고 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의 북한 방문 초청을 교황이 받아들여 만남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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