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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돌 시학' 안성덕 시인 북 콘서트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8.11.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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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콘서트에서 안성덕시인.

(전주=포커스데일리) 박 윤근기자=전북일보 신춘문예출신 안성덕시인이 지난 10일 그의 두번 째 시집 '달달한 쓴 맛' 북 콘서트를 전북 전주시 삼성문화회관 앞 커피 '디딤'에서 개최했다.

배귀선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북 콘서트는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이병초 시인의 '징검돌의 시학' 주제 강연과 '지평선'동인 김유석 회장의 축하 인사말, 작가의 신작 시집에 담긴 이야기와 시세계를 청중과 대화하듯 진행됐다.

이날 이병초 시인(웅지세무대 교수)는 그의 시를 들어 "안성덕의 시는 사람의 행위를 적극 옹호한다. 개인의 체험에서 얻은 무늬를 서사적 전경에 투과해 보였던 그의 첫 시집 '몸붓'처럼 두 번째 시집 '달달하게 쓴 맛'에도 이 정서는 끈끈하게 유지된다"고 평했다.

이어 서울신문 신춘문예출신의 김유석 '지평선'동인 회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이 시집은 저편의 기억으로부터 여전히 통속하는, 사람 사는 일들의 무성영화에 부이는 변사 안성덕의 각본 없는 해설"이라고 밝혔다.

제20회 백석문학상 수상자인 박성우 시인은 안 시인의 서평에서 "어둠을 닦아 빛을 만드는 시편들이다.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품은 넓고 절망과 고통을 쓸어내리는 손은 섬세해, 그간 우리가 보지 못한 샘의 이면이 아리고 환하다"고 썼다.

한편 정읍 출신인 시인은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 '입춘'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시집 '몸붓'을 냈다. 제5회 작가의 눈 작품상과 제8회 리토피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원광대에 출강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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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성덕#전주#김유석#박성우#이병초#백석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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