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인천
정하영 김포시장 "한강시네폴리스사업 주민피해 최소화"김인수 의원,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회 등 잇단 의혹 제기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8.11.17 18:03
  • 댓글 0
시네폴리스비대위주민간담회<사진=김포시>

(김포=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지 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강시네폴리스사업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고촌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과 관련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김포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가 시네폴리스개발 사업으로 취임 이후 합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그동안 김포시의 도시개발 전략은 공공성과 지역 균형발전에 미흡했다고 판단해 취임과 동시에 진행돼 오던 개발사업 일체를 보류하고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며, "그 결과 정책성과 민의성·환경성·공정성·경제성 등 5가지 기준을 마련하고 기준충족에 따라 보류나 중단, 전략적 추진, 정상 추진을 결정했다. 한강시네폴리스사업은 5가지 원칙에 일부 위배되지만 사업을 중지할 경우 엄청난 파급이 올 것이 예상돼 정상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인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해 개발행위제한으로 토지주들은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겪고 있다"며 "2008년 기준으로 산정된 토지보상가는 현 시세의 반값밖에 안 된다"며, "이 보상가로는 절대 사업을 찬성할 수 없으니 토지재감정을 실시해 현실적인 보상가격을 산정하거나 사업자체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시행사 해지 통보와 관련해 정 시장은 "토지보상과 관련 성실의무를 다하지 않은 시행사와는 함께할 수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지난 8월 10일 협약해지를 통보했다"며 "지금도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당시 협약해지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계속 속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사업이 장기화되며 주민여러분들의 경제적·심리적 피해가 상당하다는 걸 잘알고 있다"며 "사업시행사 변경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고 제대로 추진하겠으니 주민들도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포도시공사가 사업을 중단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2구역 사업부지에 민간제안으로 추진되는 향산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에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회는 지난달 28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여타 민관공동개발 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으로 이 사업이 추진되면서 김포시에 돌아 올 엄청난 개발이익을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공사와 김포시, 민간제안자가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사업 진행이 불가능할 시 협약은 자동 해지된다'는 조항이 있는데도 뉴스테이 사업이 안됐는데도 사업권을 회수하지 않았다"며 김포시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규모 사업에 잇딴 비판이 제기된바 있는 사업으로 김포시가 주민간담회및 적극적인 해결책을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봉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