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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해외연수비 도내 '1위'…재정자립도는 꼴찌 수준해외연수비 의성·청도·경주·문경시의회보다 2배 많아
  • 김재욱 기자
  • 승인 2019.0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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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예천=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최근 '가이드 폭행과 접대부 요구'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의 지난해 해외연수비용이 도내 최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예천군의원 1인당 해외연수비는 540만 원으로 도내 23개 시·군의회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 단위인 경주·문경시의회 1인당 해외연수비 250만원 보다 2.16배 많은 액수로 같은 군 단위인 영덕군의회 210만 원, 의성군의회 235만 원, 영양·청도·울릉군의회 250만 원 대비 2.57배에서 2.16배 많았다.

이에 반해 예천군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기준 13.05%로 도내 지자체 평균 23.9%, 군 지역 평균 15.9%보다 낮아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예천군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곳은 봉화, 청송, 영덕, 영양 등 불과 4개 지역 뿐이었다.

한편, 해외연수에서 추태를 부린 예천군의회와는 달리 주민들과의 약속 등을 이유로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 경비를 반납한 의회도 있다.

지난해 상주시의회는 7752만 원, 의성군의회 3855만 원, 고령군의회 3150만 원, 청송군의회 2912만 원, 울릉군의회는 1750만 원 등 예산에 책정된 국외연수비 전액을 반납했다.

해외연수 추태로 비난이 크게 확산되자 예천군의회는 10일 이형식 군의장과 의원 7명이 의장실에 모여 1시간 가량 향후 대책을 논의, 오는 21일 특별윤리위원회를 개최 '추태외유'로 말썽을 빚은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으며 이형식 의장은 지난 9일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만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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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군의회#의성#청도#문경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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