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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노선영 진실게임 "괴롭힘 당해"vs"할 말 없다"
  • 박미라 기자
  • 승인 2019.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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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선수가 왕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채널에이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관심을 모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보름은 11일 오전 채널A '뉴스A LIVE'를 통해 "선수 생활 이어나가는데 있어 국민 여러분께 쌓인 오해를 풀어보고 싶다"며 인터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선수는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불거졌던 '왕따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김보름은 "2010년부터 지난해 올림픽 시즌까지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밝히기 힘들었던 내용"이라면서 "선수촌 들어와서 노선영에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치님이 한 바퀴를 30초에 타라하면 난 30초에 탔다. 그럴 때마다(노선영이) '천천히 타라'고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면서 방해했다"고 말했다.  

김보름은 또 "쉬는 시간에도 숙소서 폭언을 했다. 선수들끼리 당연히 견제는 있을 수밖에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그게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견제가 아닌 피해라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경기 장면 <사진= KBS 캡쳐>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노선영은 "할 말이 없다"며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아 이른바 '왕따 논란'을 둘러싼 진실 게임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김보름의 인터뷰가 이뤄진 직후 뉴스A LIVE 제작진은 노선영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노선영은 김보름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별로 한 말이 없는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올림픽 당시 직접 '팀 추월 훈련이 없었다'는 등의 인터뷰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훈련 중 '천천히 달리라' 했다는 김보름의 증언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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