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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입당 소식에 자유한국당내 반응 "환영·비판" 엇갈려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1.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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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사진=황교안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것이 확실시되자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의 판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11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황 전 총리가 오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황 전 총리는 입당 시기에 대해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며 “다만 이날 만남에서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동안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 전 총리가 전당대회에 출마할지를 놓고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따른 한국당내 반응도 엇갈리게 나오고 있다.

비박계-잔류파로 분류되는 심재철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박근혜 정권의 최대 수혜자인 황교안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이 공격당하고 탄핵소추 당할 때까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다. 

심 의원은 "정권의 2인자로서 박 전 대통령의 비극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보수우파를 말살해 나갈 때 황 전 총리는 왜 맞서 싸우며 힘을 보태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반면 한때 '박근혜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대표적 친박계로 알려진 김진태 의원은 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힌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한국당 입당을 환영한다"면서 "전당대회에서 선수끼리 제대로 경쟁해보자"라며 반기는 입장을 보였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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