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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 별세…통일교 문선명 오른팔
  • 박미라 기자
  • 승인 2019.0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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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평화대사협의회 박보희 총재 초청 강연회. 2014.10.17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이 1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문선명의 오른팔로 '통일교 2인자'로 불리기도 박 전 사장은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고인은 1950년 육사 2기 생도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 보좌관과 선화학원 이사장, 미국 뉴욕시티트리뷴 발행인, 워싱턴타임스 회장 등을 지냈다. 

1991년 11월 세계일보 사장에 취임해 약 3년간 회사를 이끌었으며, 1994년 7월 김일성 북한 주석이 사망하자 북한을 방문해 직접 조문하기도 했다.

1991년 12월 김일성 주석(오른쪽)과의 회담 후 사진을 찍은 박보희 총재(왼쪽)

영어 실력이 뛰어난 고인은 1970년대 통일교가 미국에서 교세를 넓히던 시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의 연설을 영어로 통역하며 큰 역할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고인의 딸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있다. 문 단장은 정혼한 문 총재의 차남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자 영혼결혼식을 올린 뒤 성씨를 바꿨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이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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