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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년을 시작하며 "살맛나는 세상은 언제쯤일까"최갑수 한중경제협회 부회장, 칼럼니스트
  • 포커스데일리
  • 승인 2019.01.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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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포커스데일리 DB

(서울=포커스데일리) 박근혜정권을 탄핵시키고자 혹한의 겨울에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채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남녀노소 외쳤던 촛불의 함성을 뒤로한 채 2019년 초 우리 국민들은 살맛나는 세상을 살고 있는 걸까? 

어느 부류의 어떤 이들이 살맛난다고 애기하고 있는 걸까? 여전히 겨울은 춥고 살기에 팍팍한 서민들의 힘든 표정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경제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책은 고통을 수반하고 시간이 걸린다며 강행하고 각종 이해집단들은 죽겠다고 '살려 달라' 아우성이다. 

1970년대부터 위정자들은 대기업 중심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온 국민이 잘살 수 있는 신천지 정책이라 호언하며 국민들의 희생과 아픔을 외면해왔다.

빈부격차는 심해졌고 소득은 재순환되지 않았다. 김대중 진보정권이 들어서며 서민들을 위한 공정분배와 복지에 비로서야 눈을 뜬 듯 했다.

보통사람이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펼쳤지만 기득권자들의 집단 저항에 사람다운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노무현 대통령! 

근대사에서 필연적으로 꼭 겪어야만 할 시련이라면 좋겠지만 우리의 근대사는 너무 많은 상처와 슬픔이 있었다.

전직 두 대통령이 감옥에 있는 씁쓸한 현실을 바라보며 우린 언제나 살맛나는 세상에서 살아 볼 수 있을까? 언제까지 국민들이 희생하며 참아내야할까. 

고속도로와 도로를 내고 땅 속 지하철을 건설하며 고통과 불편함을 견뎌낸 필자의 세대에는 아득한 옛날이지만 아픔의 감회가 남아있다. 

자라나는 후세대를 위해 세금 꼬박꼬박 내며 인고의 세월을 겪으면서도 우리세대는 참고 인내해왔다.

과연 우린 후세대에게 살만한 세상을 남기고 있는가? 실업과 취준생들의 눈물은 아직까지 우릴 아프게하고 힘에 부쳐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여야의 정쟁은 날로 심해가고 진보와 보수로 나뉜 대립은 극에 달하고 있는데 여야 정치권은 서로 잘했다고 우기며 그나마 살기 힘든 세상을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긍정의 힘을 위안삼아 힘을 내는 위대한 국민들이 있어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작은 한반도에서 세계경제규모 12위, 5000만 인구를 가진 수출입 국가 7위, OECD에 가입해 국민총생산 3만불 시대를 연 코리아 브랜드가 인정받는 나라로 발전이 된 건 틀림이 없어 보인다.

모두 위대한 국민들의 저력과 숨은 희생, 열정과 땀으로 범벅된 결과이기도 하다. 

2019년! 이젠 국가가 국민들의 미래에 답을 줘야한다. 살맛나는 세상을 줘야하지 않은가?

위정자들은 국민들이 그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이자 진정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바라는 소망이 아직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최갑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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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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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은 2019-02-09 20:36:38

    살맛나는 세상은 안온다. 왜냐? 문씨가 만들고 있는 세상은 국민들을 서로 공격하고 니편 내편을 가르는 추악한 공산당에서나 하는 정책이잖어. 지금 나라꼬라지가 살맛나는 세상으로 변한다고 생각하니? 그런생각을 한다면 바로 당신은 종북주의자인 것이다. 자유란 책임이 따른다는 진리를 나는 믿기에 문씨를 찍은 이 나라의 어리석음으로 고통의 칼날에서 오랜시간 고통을 당하는 세상을 보내야 할 것이다. 꼭 그렇게 되기를 소원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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