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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 직원 '성추행 의혹' 논란 이어져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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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인천=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성추행 의혹' 논란이 정치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로까지 번지면서 갑론을박이 뜨겁다.

당초 이 구청장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로 지목된 직원들이 직접적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으면서 성추행 논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반발과 지역 정가까지 가세하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서구의원들은 지난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구청장 사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야당인 자유한국당 서구을 당원협의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이 구청장의 행위는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행동일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공직자 윤리에 위배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서구희망봉사단·검암애(愛)맘·올바른 인권세우기 운동본부 등 서구지역 4개 단체는 7일 오전 서구청사 정문에서 이재현 구청장의 진정한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회원, 한국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 갑), 이행숙 한국당 서구을 당협위원장,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은 1시간 동안 이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 진상규명과 사퇴를 주장하는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업무과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원의 장례식 다음날인 지난달 11일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서 음주가무와 함께 여러 명의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최근엔 "깊은 상처를 받았을 직원들에게 큰 고통을 드린 것과 애도기간에 회식을 연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여직원 성추행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아 이 구청장은 서구지역 3개 단체에 의해 성추행 의혹으로 인천지검에 고발돼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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