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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화 물꼬 튼 평창, 북미회담으로 이어져"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2.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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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년 전 개최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회고했다.

문 대통령은 9일 SNS에 "일년 전 오늘, 평창의 밤하늘에 1218개의 드론이 떠올라 오륜기를 완성했다."면서 "땀흘린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폭설을 이겨낸 젊은 군인들까지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그 사이 우리가 함께 굴린 작은 눈덩이가 평화의 눈사람이 되었다.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카누, 핸드볼,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남북을 묶어주고 있다."면서 "남북 간 세 번의 정상회담이 있었고, 역사적 북미회담이 하노이의 2차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두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며 평창이 우리에게 준 기적 같은 선물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면서 "선수들이 지루한 훈련을 반복하고,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야 후회없는 결과를 이룰 수 있듯, 평화도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평화를 이야기하고 우리의 일상과 마음을 평화의 시대에 맞춰야 비로소 평화가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도 평창을 가득 메웠던 함성과 열기가 전해지는 듯하다."면서 "동계올림픽은 4년마다 계속되겠지만 평화의 물꼬를 튼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와 함께 평창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인들에게 아주 특별히 기억될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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