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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모독 비판에 나경원 "다양한 해석 존재" 논란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2.09 21:40
  • 댓글 4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공청회 장면 <사진=kbs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공청회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모독하는 발언에 여야 정치권이 이들의 출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한국당은 518민주화운동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삼 정부 때 518특별법이 제정, 민주화운동으로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돼 오늘에 이르렀듯 한국당은 광주 시민의 희생과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으나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조장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당 지도부가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해명 내용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국회 한복판에서 518을 모독하고 폄훼했다며 이틀째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공식 입장인지 추궁하며 "광주 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의원들을 당장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하고 국회 윤리위 제소와 법적 대응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9일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을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갈 때까지 간 오만방자한 당은 배설에 가까운 망언을 그만 멈추라"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 지도부는 이들 두 국회의원과 상식이하의 동조 발언을 한 김순례 의원의 입장과 뜻을 같이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9일 논평을 내고 "2.8독립선언 100주년이 되는 날에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518진실을 짓밟는 부끄러운 만행을 자행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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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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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19-02-13 21:39:48

    민주당과 야바위 야당은 신낫다 ㅋ ㅋ   삭제

    • 지나가는이 2019-02-11 10:22:28

      합의도않된 518 사건 국민들이 의구심을 깆는것도 잘못이냐? 국가유공자를 어게전라도에서 심사하냐? 진라국이냐?
      도둑놈들이 큰소리치는 세상? 국민투표 한번해봐라 폭동이냐 민주화냐? 지랄도너무한다   삭제

      • 진짜보수 2019-02-11 09:37:19

        자유당은 보수정당이 아니라, 괴물정당이다. 다음 총선에서 대한민국 역사에서 사라지기를!   삭제

        • 김이박 2019-02-10 10:43:57

          8톤 트럭 7대의 폭약을 탈취하여 시청에 쌓아두면 민주화 유공자가 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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