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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유포자 검거…정유미 "선처 없다"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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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영석 PD, 정유미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정유미와 나영석 PD의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가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12일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하고 유포한 방송작가 이모씨 등 3명과 해당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씨 등 6명이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4∼15일 나영석, 정유미의 허위 불륜설을 작성·유포해 그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10월 온라인상에는 나영석 PD와 그가 연출한 예능인 '윤식당'에 출연한 정유미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루머가 메신저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됐다. 

최초 유포자들은 방송 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메시지로 만들어 지인들에게 전달했고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가짜뉴스로 뒤바뀌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륜설 지라시는 두 가지 버전으로, 프리랜서 작가 A씨와 방송작가 B씨가 주변 방송작가에게 들은 소문을 각자 지인들에게 알리면서 카카오톡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당시 나영석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유미 역시 소속사를 통해 "어떤 협의나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이후 나영석과 정유미는 뷸륜설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12일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현재 유포자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 예정이다. 합의나 선처는 없을 예정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확인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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