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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구도심 학교, 재생프로젝트 후 학생 감소 추세 멈춰효제초, 프로젝트 참여 1년만에 학생·학급 증가
전교생 바이올린 배우기, 기초학력담임책임제 등 실시
  • 이상학 기자
  • 승인 2019.0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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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학교 재생 프로젝트 후 학생 감소 추세가 멈춰선 효제초등학교.<사진=강원도교육청>

(춘천=포커스데일리) 이상학 기자 =  강원도 구도심 학교가 재생 프로젝트 후 학생 감소 추세가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효제초등학교는 춘천 시내에 있는 학교지만, 도심 공동화에 따라 학생 수는 2016년 214명, 2017년 207명, 2018년 198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였다. 

학생들 중 교육취약계층 비율은 40%가 넘는다. 시골 작은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적 지원이나 관심도 적었다.  

하지만, 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와 신도심과 구도심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도심속 학교재생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올해 효제초 학생은 199명으로 늘고 학급 수도 한 학급 늘었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평판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효제초는 프로젝트 예산을 활용해 작년 한 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 시간을 이용한 바이올린 배우기, △아침 놀이시간, 중간 놀이시간 등 놀이 시간의 대폭 확대, △실내 놀이터와 미니 영화관 설치를 통한 아이들이 놀기 좋은 환경 조성, △인근 대학의 대학생 봉사 및 멘토링 확대, △기초학력담임책임제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올린 교육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고, 학생들은 졸업식과 입학식을 이용한 공연을 스스로 준비할 정도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국악 동아리도 육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요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낙종 장학관은 "효제초가 구도심 학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다른 구도심 학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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