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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초등 제6회 11명, 중학 제3회 9명 등 총 20명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9.02.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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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고흥평생교육관은 12일 초등 제6회 11명, 중학 제3회 9명총 20명에 대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

고흥평생교육관은 가난과 전쟁 등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12년 초등과정, 2014년 중학과정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 받아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등 112명, 중학 30명 등 총 132명이 졸업장을 받아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상급학교 진학 및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에는 엄마, 아빠, 아들 '가족 동창생' 이라는 진기한 기록도 남겼다. 이들 가족은 3년 동안 서로의 손을 잡고 교육관에 나와 공부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영예의 졸업장까지 받아 들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부모님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녀들이 찾아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과거 자녀의 졸업식에서 축하만 해 주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자식의 축하를 받는 만학도 졸업생들은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가슴에 안고 행복해했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배움에 목마르고 서러웠던 인생의 겨울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봄을 맞았다"면서 "남은 인생은 더 큰 배움의 즐거움으로 채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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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평생교육관#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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