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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죽은 세포 그만해야 조직 건강"…'세대교체론' 주장
  • 이완기 기자
  • 승인 2019.02.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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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경기 고양시정당협위원장).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완기 기자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조대원 경기 고양시정당협위원장이 '세대교체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25일 특정 다른 후보를 겨냥해 표현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죽은 세포는 이제 그만하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돼야 조직이 건강하다"며 "생명체든 조직이든 신진대사와 순환이 돼야 건강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흘러간 물은 다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장강(長江)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나가지 않으면 강(江)은 썩을 수밖에 없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핏대를 세웠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실종된 주인을 찾는, 당의 주인을 분명히 하는 전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통을 감수하고 해내야 할 변화 중 가장 중요한 게 '정당개혁'이며, 그 개혁은 당의 주인을 올바로 찾는 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분들은 당원 중심의 정당에서 지지자 중심의 정당으로 변했다고 하지만 당의 주인이 실종된 것만은 분명하다"며 "내 땅이 있고 나서 다른 땅을 덧붙여 늘리는 게 세(勢) 확장이지, 내 땅 없이 무조건 더 넓은 땅을 공유하자는 것은 확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당원이 중심을 잡고 거기에 지지세력, 우호세력을 더하는 게 바로 당세(黨勢) 확장"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현재 우리 자유한국당은 큰 위기에 맞닥뜨렸다. 이대로 가면 서서히 죽거나 빨리 죽는 길 밖에 없다고들 한다”며 “우리가 모진 맘으로 변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자유한국당은 변해야 한다. 외연을 확장해 더 큰 자유한국당이 돼야 한다"며 "지금은 자유한국당이 국민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국민에게 딱지 맞는 당이 아니라 새로운 자유한국당,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는 자유한국당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완기 기자  fdn9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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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경기 고양시정당협위원장#세대교체론#정당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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