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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조생양파 폐기 후 가격 올라2월 중순 3.3㎡당 4천원, 폐기 후 1만원까지 거래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9.03.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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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무안군>

(무안= 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지난해 과잉생산과 최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양파 가격하락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 효과가 산지 가격 상승으로 나타난 것으로 밝혔다.

이날 무안군에 따르면, 2월 중순경 조생양파 포전거래가격이 3.3㎡당 4천원이었던 것이 지금은 1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는 것.

무안군은 올해 들어서도 양파 가격 하락 현상이 지속되자 시장격리 조치로 3월 중순까지 61.3ha 면적의 조생종 양파를 폐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초부터 조생양파 가격 안정화를 위해 농민회, 양파생산자협의회, 농협, 냉장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농식품부 장관과의 면담과 조기 산지 폐기를 건의하는 등 신속한 대응 조치로 지난해보다 한 달 먼저 조생양파의 폐기를 마쳤다.

군은 조생양파 폐기를 위해 3.3㎡당 5922원의 폐기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실제 농가 지원금은 4738원으로 농가들이 1184원의 자부담에 부담을 느끼자 서둘러 지역 전체 농가 부담 분 2억2천만원을 군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조생양파 재배 864농가 중 절반이 넘는 466명이 참여했고 폐기 지원금도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11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양파가격 안정화를 위해 조생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4월부터 수도권 판촉행사 등 대대적인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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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시장격리 조치#산지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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