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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호남유치원 필두 '에듀파인' 도입 100%13곳 모두 도입 합의…행정직원 열악, 국립 유치원 직원 수와 대조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03.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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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호남유치원.

(서울=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북도내 사립유치원 가운데 에듀파인(국가회계관리시스탬)을 맨 처음 도입한 호남유치원이 학부모들 사이 관심이 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호남유치원은 최근 사립유치원 중 전북 유일 에듀파인 도입 유치원으로 기록됐다.

지난 수개월간 한유총이 에듀파인 도입을 반대하며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등지에서 가진 집회로 이웃 유치원간 부정적 관계에서 이뤄진 것이이서 신뢰성 확보에 한 몫했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박경애 원장은 "한유총의 반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는 유병철 이사장의 뜻을 반영해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선 유치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박 원장은 "교육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원아 229명을 관리하는데 행정직원은 1명에 불과하다. 하나하나 품의를 올리는 절차를 감당하기가 쉽지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을 추가 채용할 수 있는 재정적 형편이 안 된다. 에듀파인 도입으로 업무가 늘어나면서 행정직원이 그만둔다고 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국립 단설 병설 유치원의 경우 원아수가 100명 규모만 돼도 행정직원이 3~4명씩 근무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루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에듀파인 대상 유치원 13곳의 원장들과 지속적인 협의끝에 지난 15일에야 도내 대형 사립유치원 모두 에듀파인 도입 합의를 결정했다.

이로써 전북지역은 호남유치원을 필두로 의무도입 사립유치원 100% 참여로 전국 꼴찌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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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유치원#에듀파인#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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