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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경원 원내대표 '반문특위' 궤변, 반성·사죄해야"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3.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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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반문특위' 궤변 늘어놓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친일 청산 활동을 펼쳤던 반민특위를 두고 '해방 후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분열했다'는 주장을 내세워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자 열흘만에야 입장을 내놓았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자신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반문특위'를 비판한 것이라며 치졸한 궤변만 늘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친일파의 수석대변인이나 다름없는 발언으로 반민특위를 모독한 나 원내대표가, 이제는 촛불국민이 명령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막아나서며 적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나 원내대표가 정정해 강변한 '반문특위'라는 발언 역시, '반민특위'를 비롯한 친일청산과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우리 민족의 열망과 노력을 왜곡한 것으로, 스스로의 비뚤어진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낸 표현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지금 말장난 할 때가 아니다."면서 "분노한 역사와 민족 앞에 통렬히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죄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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