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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임명, 조응천·곽상도 vs 경찰 '진실 공방'에민갑룡 청장 "검찰 진상조사단서 밝혀야"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3.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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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응천 의원, 민갑룡 경찰청장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김학의 전 차관의 임명과정에서 경찰의 내사 보고가 없었다는 조응천·곽상도 의원의 주장이 진실 공방에 들어갔다.

당시 김 전 차관의 인사검증을 책임졌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이 '내사 사실이 없다'고 허위 보고해 김 전 차관을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전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위해 알려 달라고 했지만, 경찰이 '사실 무근', '그런 일이 생기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반면, 당시 경찰 수사 책임자들은 몇몇 언론을 통해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차관 내정자임을 청와대에 수차례 알렸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갑룡 경찰청장은 25일 정례 간담회에서 "그 당시 알만한 위치 계셨던 분들 말이 조금씩 다르다."면서 "이 부분은 검찰 진상조사단에서 본격적으로 재수사나 진상규명 등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 청장은 두 의원의 주장에 대해 "그분들 입장에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이확인이 빨리 돼서 국민들 혼란스럽지 않도록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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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타리 2019-03-25 14:10:53

    조응천, 곽상도, 황교안은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조사받아라.

    경찰 수사 초기부터 경찰 수사의 힘을 빼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무슨 이유로 김학의 사건을 덮기 위해 힘을 썼는지 당시 실세 중에서도 실세였던 곽상도와 황교안이 사건의 전말을 몰랐다고 하는 것을 납득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조사를 자청해 국민적 의혹을 풀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응천, 곽상도, 황교안의 가족들은 이제 창피해서 얼굴 들고 살기 어려울 것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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