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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실 점거 대학생 구속영장 '기각'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4.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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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연좌시위를 벌인 대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연좌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14일 오후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3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진행됐다.

A씨는 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1명과 함께 12일 국회 의원회관 나 원내대표의 의원실을 점거하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히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김학의 사건을 은폐했다"고 했고 "나 원내대표는 논란이 됐던 '반민특위 발언'에 대해서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50여분 만에 의원회관 밖으로 끌려나갔다. 이후에도 의원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함께 농성을 벌인 21명은 모두 간단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 조치됐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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