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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메니스탄 확대 정상회담·MOU 체결에너지, 인프라, 의료, 인적교류,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약속
총 6건의 MOU, 19건 문건에 서명, 합의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4.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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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직후에는 회담 성과를 담은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공동성명’에 양 정상이 서명했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17일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진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에너지·인프라 협력 등 실질협력 증진, 양국 국민간 우호증진 방안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 정상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역내 수송허브화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돼 두 나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양 정상은 에너지·인프라 플랜트 분야에서 가시적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보건·의료, ICT, 환경 등 미래지향적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대규모 가스화학 플랜트인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가 우리 기업 참여 아래 지난해 성공적으로 완공된 것을 평가하고,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생산물 판매법인 설립 MOU'(약 연 7억달러)가 체결된 것도 그 중 하나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양 정상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가스직업훈련원 역량강화사업'과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MOU 체결을 통해 산업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정상들은 올해 중 세종학당 설립 추진 등 투르크메니스탄 내 한국어 교육과정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이번에 체결된 문화·인문협정을 통해 양국 국민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 달성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및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다시 확인했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회담 성과를 담은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공동성명'에 양 정상이 서명했고 이어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건의 협정 및 정부 간 양해각서(MOU)가 양국 장관들에 의해 서명됐다. 

서명식 후 양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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