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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오 기자 새로운 변수로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4.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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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토) 윤지오씨, 김대오 기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윤지오씨와 김수민 작가가 장자연 사전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대오 기자는 23일 오후 서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한 고소장을 박훈 변호사와 함께 접수한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고 장자연이 남긴 문건에서 4~50명의 이름을 봤다는 윤지오의 주장에 대해 김 기자는 "해당 문건에는 일목요연한 리스트가 없다"면서 "문건에 이름이 적힌 사람 수는 6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기자는 장자연 문건의 원본을 본 인물 중 하나로, 앞서 CBS 노컷뉴스 근무 당시 기사를 통해 문건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그는 윤지오 씨가 '13번째 증언'에 기술한 장자연 문건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윤 씨가 책에서 밝힌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김 기자는 "목숨을 걸고 말한다. 이런 일목요연한 리스트는 (장자연 문건) 원본 속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윤지오가 '원본과 사본을 다 봤다. 차 안에서 봤다'는 건 설명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문건의 분량에 대해서도 윤지오와 김 기자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 기자는 "윤지오 같은 경우는 자신의 책에 '7장의 사본이라고 해놓고 3월7일엔 '4장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바꿨다"면서 "내게 가장 많이 묻는 것 중 하나가 원본이 몇 장이냐 하는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비밀을 지킬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박훈 변호사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통해 윤지오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수민 작가를 대리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윤지오 씨는 김수민 작가와의 진실 공방을 이어가던 중 이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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