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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9주기] '정의와 통합' 메시지…'임~행진곡' 울려퍼진다'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 주제 유족 시민 등 5천명 참석
오후 금남로선 노동자대회·전국대학생들 오월항쟁지 순회
5당 대표도 기념식 참석…빗속 전야제 시민함성으로 가득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05.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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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5·18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과 기념행사가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와 금남로에서 잇따라 열린다.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내걸은 이날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각계 대표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 시민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식은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5·18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국민이 공유하고 민주화 가치 계승을 통한 '정의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은 5·18 당시 희생된 고등학생 시민군의 일기를 바탕으로 작곡한 밴드 블랙홀의 곡 '마지막 일기'로 시작된다.

밴드와 대학연합합창단의 현악 7중주가 펼쳐진다. 애국가 제창은 5·18에 참여했던 학교인 전남대, 조선대 학생 대표 4명과 5·18 희생자 유족 4명이 선도한다.

기념공연에서는 5월 항쟁 당시 가두방송했던 박영순 씨와 최후의 항전중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고등학생 시민군 고 안종필 군 어머니인 이정님 여사가 사연을 소개한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5000여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논란속 참석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함께 부를지 관심이 쏠린다.

금남로에서는 오후 2시 전국 노동자들이 모이는 노동자대회와 전국대학생들이 5월 항쟁지를 순회한다.

오후 4시부터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범시민대회를 열어 '5·18 역사 왜곡 처벌법 제정'과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 등을 촉구한다.

여야 5당 지도부도 이날 광주에 총집결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들은 국립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동참한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이해찬·손학규·정동영·이정미 등 여야 4당 대표들은 17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5·18 전야제에 동참해 뜻을 같이했다.

반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전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 참석했다.

굵은 빗속 금남로는 전야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함성으로 그날을 회상케 했다.

갖가지 천에 빨간색 글씨로 '적폐청산, 결사항전' 등의 문구의 현수막을 들은 수천명의 시민들이 금남로를 가득 메웠다.

<사진=연합뉴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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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정의와통합#오월광주#임을위한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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