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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이 영화 대사 한 구절을 전한 이유"우리 사람 되기 힘들어도 괴물이 되진 말자"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5.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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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조국 민정수석이 참석하고 있다. 2019.5.13/사진=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조국 민정수석이 18일 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소회를 영화 대사를 인용,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를 읽으시다가 울컥하여 10여 초 동안 말을 잇지 못하셨다. 울음을 참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희생자 묘역에서도 눈물을 훔치셨다."면서 "그 자리에 있었던 많은 사람처럼, 나 역시 목이 메이고 콧등이 찡하여 입술을 깨물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조 수석은 "5.18은 현행 1987년 헌법의 뿌리"라면서 "5.18 폄훼 망발(妄發)을 일삼는 자들, 그리고 정략적 목적과 이익을 위하여 그런 악행을 부추기거나 방조하며 이용하는 자들에게 이 말을 전한다"면서 영화에 등장한 대사 한 구절을 올렸다.

조 수석이 전한 영화는 지난 2002년 개봉된 '생활의 발견' 중 한 구절로 "우리 사람 되기 힘들어도 괴물이 되진 말자."였다.

한편 조 수석은 19일 오전 페이스북에 지난 2018년 3월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前文)과 1987년 10월에 개헌된 현행 헌법 전문을 비교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관과 국정철학이 압축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조국 수석은 그러면서 "변화한 부분을 중심으로 비교 독해를 권한다.”면서 “헌법 전문은 민주공화국의 선취(先取)된 미래이기에."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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