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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카메라 특허 " 자동차와 드론이 이끌어"자동차, 드론용 카메라 출원 5년간 각각 3배, 4배 증가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9.05.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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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분야 국내 특허출원 현황 <자료제공=특허청>

(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자동차용 카메라 출원은 3배(23→64건), 드론용 카메라 출원은 4배(14→55건) 가까이 많이 늘어난 반면, 스마트폰용 카메라 분야는 같은 기간 1.3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용 카메라 출원의 증가는 2014년부터 대형트럭, 어린이 통학차량 대상 후방 카메라 장착이 의무화됐고, 최근 차선유지장치, 충돌예방시스템 등이 갖춰진 半 자율주행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그 수요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론의 활용분야가 배달업, 농업, 방송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드론용 카메라 관련 출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분야의 다 출원 기업으로는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전자를 꼽을 수 있는데, 이들 3개 기업이 최근 10년간 국내 특허 출원 1, 2, 3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특허를 주로 출원했으나, 2015년부터는 자동차용과 드론용 카메라 출원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카메라 특허 등록순위를 보면, 최근 10년 동안 LG이노텍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순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서, 해외에서도 특허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올해 말부터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주차할 수 있는 자율주행기능을 모든 차종에 대해 전면 허용할 예정이고, 지난달에는 드론 활용의 촉진을 위해 '드론 법'도 제정한 바 있다. 따라서 관련 카메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특허출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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