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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대한민국 끝까지 간다"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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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대한민국 끝까지 간다."

에콰도르와의 U-20월드컵 4강전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최준 선수의 소감이다. 

최준은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첫 결승 진출인 것으로 아는데 너무 영광이다"라며 "경기 뛴 사람 안 뛴 사람 모두 '한 팀'이 돼서 가능했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누르고 오는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날 첫 골은 역시 이강인에서 출발했다. 전반 38분 침투하던 최준은 이강인의 프리킥 쓰루패스르 받아 페널티라인 왼쪽에서 쏘아 올린 슈팅이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준의 이날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된 셈이다. 선제골을 결승골로 지켜낸 한국 대표팀은 새벽을 넘어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중계를 지켜봤던 축구팬들에게 짜릿한 감격을 맛 보게 했다.

후반 종료를 앞두고 양팀은 한골씩 주고 받았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정돼 추가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의 이광연의 그림같은 선방으로 1점을 지켜내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 피파 주관 결승에 오르는 빛을 발하게 했다.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준은 이번 대표팀에서 정호진과 함께 대학생 선수로 발탁됐다. 유럽파, K리그 등 프로 선수들이 많은 대표팀에서 최준은 정정용 대표팀 감독의 신임을 꾸준하게 받은 자원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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