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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세계수영선수권 北 선수단 참가 촉구 결의안 채택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추진 건의안도 가결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06.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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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14일 채택했다.

광주시의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원특별위원회 명의로 제안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가 촉구 결의안'을 수영지원특위에서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추진 건의안도 가결했다.

북한 선수단 참가 요청은 지난해 10월 문화·예술단, 응원단과 함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북측 체육상에게 서한문을 발송한 이후로 대회 참가등록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북한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하지 않아 이번에는 북한 수영협회장에게 대회에 적극 참가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북한이 다이빙 등에서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어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경우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대회 성공은 물론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란 광주시민과 국민 염원이 담겨 있다.

또한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 중 2개(2002월드컵축구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회를 개최한 도시지만 저비용 고효율 대회 개최 기조에 따라 수영저변을 확대할 유형의 시설이 없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영종목을 진흥․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에 광주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용집(남구1)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평화의 메시지가 남북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지나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세계에 전달되도록 소망한다"면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끝까지 북측의 자리를 비워둔 채 남북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던 그 간절한 마음이 올해 7월에는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하고 열악한 공공 수영장시설 상황을 고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주수영진흥센터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호소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취지를 말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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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북한선수단#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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