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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터넷신문, 이것이 '살 길'이다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회 광주에서 세미나 열어
  • 울산포커스
  • 승인 2014.10.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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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미디어 홍수 속에 지역 인터넷 신문의 독자적인 지역발전 역할과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고홍철) 주최, 시민의소리(대표 문상기)가 주관해 지난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인터넷신문 미래 및 지역발전 역할과 전망’ 세미나와 <시민의소리> 사별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지역인터넷 신문 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신문의 신뢰성 문제, 수익구조의 불안정성 등 인터넷 매체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 일정은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유지웅 평화뉴스 대표의 ‘지역인터넷 신문 어디로 가야하나’, 손명희 탭진 대표의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의 흐름’, 유경상 경북인뉴스 대표 ‘기록의 관점에서 본 ’지역언론‘의 확장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유지웅 대표는 10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평화뉴스를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지역인터넷 신문의 방향을 제안했다. 유 대표는 “지역 인터넷 신문이 어디로 가야하나는 모든 지역 대표님들이 똑같이 고민하고 있는 거리다”며 “10년 동안 해왔던 것을 잠시 뒤돌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살고 있는 대구는 다른 지역에서 ‘보수 텃밭’, ‘동토의 왕국’, ‘싹슬이’ 등 온갖 비아냥과 비판을 받고 있는 보수화가 강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철저하게 여론의 보수화가 강한 지역에서 대안언론의 성격을 지닌 평화뉴스가 걸어온 길을 말했다.

평화뉴스는 창간 첫 해 ‘기자들의 고백’을 연재하면서 현직 기자들이 릴레이로 촌지문제, 인사청탁, 언론사주의 문제 등 보수적인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소재를 보도해 주목을 받았다.

유 대표는 “지역이든 전국이든, 종이든 인터넷이든 신문의 핵심은 앞으로도 ‘기사’일 수 밖에 없다”며 “기자들의 교육과 공론이 필수적이고, 지금 기자들이 여러 의제와 형식을 두고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강연으로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의 흐름’을 주제로 탭진 손명희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 손 대표는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에 따른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 소개, 모바일 디지털 광고 추세 등 모바일 광고시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날 마지막 강의로 ‘인터넷 언론과 지역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의 관계’를 주제로 유경상 경북인뉴스 대표의 발제가 이어졌다.

유 대표는 “기록의 시대, 누가 더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가로 시작해 기록을 가진 자가 승리한다”며 “지역에 다양한 형태로 산재되어 있는 역사기록물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되고, 그 보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의 인터넷언론이 앞장서서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보관되고 있는 근현대 다양한 기록물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아카이브화 시켜 나가는 방안을 제안했다.

둘째 날은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광역시 이연 문화관광정책실장이 꿈꾸는 문화도시 광주! ‘길’을 묻고, ‘답’을 구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연 실장은 ‘효자동 사람들’ 영상을 사례로 창조는 일에 대한 열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광주의 화장장 유치문제, 공원묘지 반대궐기대회,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광주 장애인종합체육시설 등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 전략을 소개했다.

이후 지역인터넷신문 대표진들은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를 진행하면서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한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회는 시민의소리를 비롯해 인천뉴스, 세종의소리, 제주의소리, 충북인뉴스, 디트뉴스24, 울산포커스, 대덕넷, 평화뉴스, 성남일보, 수원닷컴, 경북인뉴스 등 총 12개 회원사로 이루어졌다.

시민의 소리/(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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