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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기영 인사 문제 송구스러워…임명 이해 바라""실패의 경험에 대한 성찰을 함께할 수 있다면 같이 일할 수 있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8.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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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원로 및 기관장의 정책간담회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2017.8.10/뉴스1

청와대가 9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에 대한 반발에 대해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려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다만 "실패의 경험에 대한 성찰을 함께할 수 있다면 새 정부에서 같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IT분야와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은 참여정부 시절 가장 높았다. 그 점에서 박기영 과학기술보좌관은 공도 있었다"며 "그의 과와 함께 공도 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새 정부가 신설한 과기혁신본부는 참여정부 후반에 과기부에 설치했던 과기혁신본부가 그 모델"이라면서 "정권이 바뀌고 폐지됐기 때문에 과기혁신본부의 위상과 역할, 기능은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고 운영의 경험도 일천하다"고 했다. 

이어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때 과기 부총리제와 과기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래서 그의 과가 적지 않지만 과기혁신본부에 적임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를 임명한 이런 취지에 대해서 널리 이해를 구하며,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했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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