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정두언 "MB측, 힘도 없으면서 가만히 안 있으면 뭘 어쩌겠나""검찰 칼끝이 향하는 곳은 이명박… 원세훈 수사 과정에서 어떤 태도 취할지"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08.11 10:42
  • 댓글 1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공천·낙천 결정을 앞둔 공천관리위원회를 겨냥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6.3.22/뉴스1

정두언 전 의원이 11일 친이계를 겨냥해 "힘도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가만히 안 있으면 뭘 어쩌겠나"라고 말했다.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재수사 움직임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치보복이라는 반응은) 겁에 질려서 하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검찰의) 칼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 것"이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이 전 대통령에게 (댓글 사건을) 보고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정권 차원에서 (여론조작을) 한 것인지 밝혀지면 원 전 원장이 (징역을) 많이 살아야 되는데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원 전 원장이 수사 과정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원 전 원장의 별명이 '원따로'"라며 "정무적인 감각은 전혀 없고, 독단적이며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정 전 의원은 "국정원장 정도면 생각이나 경험이 많아야 되고 정치적인 입장에서도 노회해야 한다"며 "원 전 원장이 국정원장으로 발탁될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두언

백준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