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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도색 작업 도중 열흘새 2명 추락사
  • 조탁만 기자
  • 승인 2017.08.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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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34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소재한 한 중학교 본관 건물 5층 높이의 외벽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A(53)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최근 부산 지역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하는 사례가 잦다.

11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전모(58)씨가 5층 높이에서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씨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숨졌다.

검안의는 전씨가 다발성 늑골 골절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15m 높이에서 작업줄이 없는 상태서 전씨가 도색 작업을 했다는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시34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소재한 한 중학교 본관 건물 5층 높이의 외벽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A(53)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 반장 B(53)씨는 경찰에서 "A씨가 점심식사 후 페인트 작업을 위해 옥상에서 직접 자신의 줄을 묶고 발판을 타는 순간 줄이 풀리며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검안의는 A씨가 추락 당시 충격으로 다발성 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벽 도색 작업을 할 시 안전 조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현장 관리 감독자도 안전 지침을 토대로 안전 조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whxkraks1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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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추락사#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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