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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 레드라인 언급…아주 큰일 날 일, 굉장히 위험해""미국도 ICBM 핵탄두 장착이 레드라인이라 얘기 안 해"
  • 문장원 기자
  • 승인 2017.08.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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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8.18/뉴스1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레드라인의 구체적인 개념을 언급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군사전략상 발표하기 어려운 사항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굉장히 위험스러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레드라인으로 볼 수 있지만, 미국도 그것이 레드라인이라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아주 큰일 날 말씀을 하셨다"라며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이나 또는 노동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고 우리나라를 향했을 때는 도대체 어떤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이 질문을 했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군사전략상 공식적인 발표에 제약이 있으니, 분명하게 제시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ICBM 탄도 미사일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서 무기화 하게 되는 것이 레드라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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