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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문 대통령 100일 국정 지지도 78%…YS 이어 역대 2위외교·복지서 '잘했다' 65%…인사 '못했다' 28%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8.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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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던 중 웃고 있다. (청와대) 2017.8.17/뉴스1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78%인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취임 100일 당시 83%의 지지를 받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2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8%로 나타나 지난 주와 동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1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 세대에 걸쳐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높아, 전 세대에 걸쳐 고른 지지를 보였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35%는 긍정, 50%는 부정평가했다. 

긍정평가의 이유는 '서민을 위한 노력/복지 확대'와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 각각 19%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의 이유는 과도한 복지(16%), 보여주기식 정치(11%) 등이 꼽혔다.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 지지도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지지도다. 김영삼(83%)·문재인(78%)·김대중(62%)·노태우(57%)·박근혜(53%)·노무현(40%)·이명박(21%) 대통령의 순이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취임 초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역시 계속해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외교와 복지에서 '잘했다'는 평가를 각각 65% 받았다. 아울러 경제(54%), 대북(53%), 인사(50%)에서도 잘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교육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는 35%다. 반면 '못했다' 평가는 인사가 28%로 가장 높고 대북이 25%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9%(총 통화 5,400명 중 1,006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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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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