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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유정 지명은 헌법재판소 사유화""이유정은 헌재 창립 이래 가장 편향적인 인물… 박사학위 논문 표절도 문제"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08.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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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8.18/뉴스1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18일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헌법재판소의 사유화"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헌재에 자기 사람 2~3명만 심어놓으면 무력화돼 대통령의 뜻에 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헌재가 생긴 이래 가장 편향적인 인물을 헌법재판관 자리에 앉혔다"며 "이 후보자는 선거나 정치행사가 있을 때마다 특정 정당이나 진영을 지지했다"고 지적했다.

또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헌법재판관은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심판해야 하는데 그 중 무엇보다 양심이 중요하다"며 "이 후보자의 박사 학위 논문에 수많은 표절이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게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맞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이 헌재에 새로운 인사적폐를 만드는 것임을 직시하고 지명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17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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