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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꾸지뽕,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단 발대'굳이 따지면 꾸지뽕', 신안꾸지뽕 가공특화 사업 본격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8.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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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꾸지뽕,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단 발대.<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부의 지원 승인을 받아 금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안꾸지뽕 가공특화사업단(단장 유재석)을 17일 발대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올해부터 4년간 '신안 꾸지뽕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농업 6차사업의 표준 모델지구로 육성하여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토산업육성 사업비는 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부담 6억 등 총 30억이 투입되며 주요사업 내용은 △소비자 맞춤형 꾸지뽕 가공상품 연구 개발 △꾸지뽕 가공공장 건립 및 체험(치유) 시설 확충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전국 최대 꾸지뽕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원물 공급기반 구축 등이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단장, 운영위원, 자문위원, 실무추진단원(전문가, 대학 교수, 작목반 회원 등) 등 신안꾸지뽕 향토산업육성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위원 위촉장 수여, 2017년 사업계획(안) 확정 등 향토산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여업체의 꾸지뽕 가공제품(잼, 환, 차, 떡, 음료 등) 전시 및 시식회를 통해 자문위원의 의견을 들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의견을 제품개발에 반영하여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안 꾸지뽕은 팔금면을 중심으로 현재 130여 농가에서 40㏊를 재배하고 있으며, 꾸지뽕 명품화를 위해 향후 2020년도까지 재배면적을 100㏊까지 확대, 전국 최대 꾸지뽕 특화단지를 조성해서 안정적인 원물 공급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꾸지뽕은 잎, 줄기, 열매 등 모든 부위가 활용이 가능하며, 플라보노이드, 가바, 루틴 등 다양한 약리성분이 있어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능성 식품소재로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꾸지뽕의 기능성 제품개발 및 연구, 홍보‧마케팅, 유통 네트워크 구축, 가공 시설 확충 등 신안군을 대표하는 핵심전략 특작목으로 육성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오재선 신안군부군수는 "금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향토산업의 본격적인 사업 착수로 농업인 생산자는 물론 경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 지원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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