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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그룹, '광군제' 총거래액 253억 달러 기록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7.11.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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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유커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금한령이 해지되고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 11월11일)를 맞아 유커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다. 2017.11.11/뉴스1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가 올해도 이른바 '대박'을 냈다.

알리바바는 11일 알리페이를 통해 정산된 총거래액이 253억 달러(1682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알리페이를 통한 모바일 GMV가 전체 GMV의 90%를 차지했다. 

광군제 총 거래액은 11일 24시간 동안 알리바바의 중국 소매 마켓플레이스와 알리익스프레스 상에서 알리페이를 통해 정산된 총 주문액을 나타낸다. GMV는 실시간으로 기록되며 배송비(해당 경우)가 포함된다. 해외 브랜드(중국 본토 이외 지역 브랜드)와 관련된 주문과 사용자 데이터는 티몰에 한정된 것이다. 

다니엘 장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일일 GMV 250억 달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고급 소비 욕구를 보여주는 동시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결합을 온전히 받아들였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측에 따르면 알리바바 플랫폼, 알리페이 거래에는 14만 개 이상의 브랜드와 판매자가 참여했다. 알리페이를 통해 정산된 전체 GMV는 1682억 위안(미화 253억 달러)으로 2016년에 비해 39% 증가했다.  

또 알리페이를 통해 정산된 전체 모바일 GMV는 전체 GMV의 약 90%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알리페이는 총 14억8000만 건의 주문에 대한 결제를 처리했으며 이는 2016년에 비해 41% 늘어난 수치다. 

알리페이는 초당 최대 25만6000만 건을 처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초당 최대 32만5000 건의 주문을 처리했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전체 주문 배송 중 총 8억1200만 건을 처리했다. 최초 배송은 자정 후 12분 18초 만에 도착했다. 

이번 광군제는 세계화와 중국 소비자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광군제에 중국 소비자를 위해 해외 브랜드와 판매자 6만 개가 참여했고 225개 국가와 지역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167개 판매자가 각각 1억 위안(미화 151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17개 판매자는 5억 위안(미화 7540만 달러), 6개 판매자는 10억 위안(미화 150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품 판매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일본, 미국, 호주, 독일, 한국 등이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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