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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부모님을 부탁해' 호평부모님 건강 걱정은 이제~ 그만!
75세 이상 어르신 효사랑 방문 건강관리 신청 하세요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1.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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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담주치의가 지역내 75세 이상 어르신 댁을 방문·진료하는 '효사랑주치의 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동구는 올해 9월 6일 방문을 시작하고 한달 동 안 만 75세 이상 어르신 394명을 방문해 문진, 신체사정, 구강건강,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을 평가,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자녀가 결혼 또는 지방에 거주해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녀들이 부모님을 부탁하는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

독거노인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 구조가 변하고 경제 성장도 둔화되면서 노인 부양과 돌봄은 성인 자식세대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은 133만7000명으로 2015년 122만3000명보다 11% 늘어나 노인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셈이라고 하며 이 숫자는 2035년까지 3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복지부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조사한 결과,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노인은 26.2%,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은 34.9%에서 우울감이 나타났지만, 독거노인은 43.7%가 우울감을 나타냈다. 

홀로 사는 노인의 증가와 함께 여러 사회적 문제가 심회되는 가운데 아직도 그들에 대한 지원과 관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성동구청 홈페이지 배너에 '부모님 걱정은 이제~그만~'을 클릭하면 효사랑 방문 건강관리 신청이 가능하다.<자료제공=성동구청>

이에 성동구에서 '효사랑 주치의 사업' 추진으로 자녀가 돌보기 어려워 홀로 생활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건강이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화 상담과 방문 진료서비스를 병행, 자녀를 대신해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동 담당 효사랑 간호사가 신청한 전화번호로 전화안내 후 방문 일정을 잡고, 효사랑 주치의와 간호사가 가정을 찾아 부모님의 혈압과 당뇨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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