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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도당 "당신(김진태)이 없어도 춘천시예산은 안녕합니다"7일, 새해 예산 관련 '김진태 의원에게 드리는 편지' 공개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7.12.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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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사진=김진태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춘천=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7일 새해 예산 통과와 관련 논평을 내고 이 지역 의원인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춘천)을 향해 쓴 소리를 보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7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의원이 춘천시민께 문자 편지를 보냈다"며 김 의원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춘천시민들에게 '새해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는데 춘천예산은 이상 없습니다.', '제2경춘국도는 저의 1순위 공약으로,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18 춘천 70개 핵심사업, 국비 총 800억을 확보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2018 예산안'을 '정부'가 편성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예산안 본회의 투표에 불참했다."며  "2018 예산안 표결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진태 의원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예산안 표결에 뒤도 안돌아보고 퇴장했던 김 의원이 무슨 자격으로 춘천시민께 예산을 확보했노라 호언하는가"라며 "의정활동을 포장하려거든 적어도 포장지는 본인의 것을 사용하시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주어'없는 애매모호한 문구로 예산확보를 마치 본인이 한 것처럼 진실을 호도하는 김진태 의원의 뻔뻔함이 놀라울 뿐"이라며 "이미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의정 성과를 허위로 적시하여 공포한 혐의로 재판중이다. 자숙의 시간을 갖고,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부터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편지를 받았으니 답장을 하겠다. '당신이 없어도 춘천시 예산은 안녕합니다.'"라며 마무리 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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