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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15일 오픈…13월의 보너스 '미리보기서비스'도 가능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8.0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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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안내 자료.<사진=국세청블로그>

(서울=포커스데일리) 이른바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준비에 신경 써야 할 때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홈텍스)를 통해 제공한다.

국세청은 온라인·팩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도 확대해 부양가족 자료 제공 동의, 예상세액 미리 계산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는 올해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은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산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고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이 30%에서 40%로 인상된다.

예를 들어 중고차를 1000만원을 주고 산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공제대상 금액은 1000만 원이며 소득공제 금액은 공제율(30%)을 곱한 30만원이 된다.

체험학습비도 교육비 공제에 포함됐으며 출산·입양 세액공제의 경우 둘째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셋째 이상은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조정됐다.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한 경우에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공제대상 주택 범위에 고시원도 추가된다.

대학교 재학 때 학생이 대출받은 학자금은 원리금을 상환할 때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1억2000만 원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한도를 3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축소하는 등 일부 공제한도도 조정됐다.

근로자는 기부금명세서, 의료비지급명세서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영수증은 직접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회사는 2월 28일까지 근로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세액계산을 완료한 뒤 근로자에게 환급액 등을 명시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한다.

3월 12일까지 국세청에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연말정산 서비스도 대폭 확대돼 부모 등 부양가족의 지출 자료를 합산하기 위한 자료 제공 동의는 온라인·팩스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자료 제공자가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자료를 조회하는 근로자를 지정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근로자와 부양가족의 주소가 다르면 공인인증서 등으로 인증을 해도 자료제공동의 신청이 안 될 수 있다.

이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팩스로 신청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해야 한다.

앱의 '절세주머니' 메뉴에서 각종 소득·세액공제 항목에 대한 공제요건과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문답 형식인 '대화형 자기검증'을 통해 개인의 소득공제 항목도 확인할 수 있다.

'간편계산기', '부양가족 없는 근로자 예상세액 계산하기' 등 기능을 활용해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도 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도 있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연말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전화상담(국번없이 126)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전문 상담 인력을 늘리고 납세자의 컴퓨터에 직접 접속해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는 원격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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