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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혐의 정미홍 검찰 송치…"12.9%가 문재인 진짜 지지율"김정숙 여사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8.01.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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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아나운서 출신으로 극우 발언을 서슴지 않던 정미홍씨가 결국 온라인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미홍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해 10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11일에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정 씨는 전날(10일) 열렸던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문재인 신년사 시청율이 밝혀졌습니다."라며 "KBS 1TV 4.7%, SBS TV 3.2%, MBC TV 2.9%, 연합뉴스TV 1.4%, YTN 0.7%. 지상파 종편 총동원 해서 12.9%"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지지율 80%는 뭐냐? 12.9(%) 가 문재인 진짜 지지율"이라며 "(펌글)문재인을 탄핵한다!!!! 종북 주사파 집단은 물러가라!!!!"고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사진=정미홍페이스북 갈무리>

앞서 같은 날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정권이 민족 운운하면서 김정은 정권과 죽이 맞아 국민을 속이며 북한 퍼주기 하는 꼴은 정말 분노가 일어 봐줄 수가 없습니다"라며 남북 고위급 회담의 결과를 폄훼하기도 했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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